SF9~몬스타엑스, 전세계 114개국 한류팬과 만난다

기사등록 2021/11/26 13:21:14

콘진원, 실감 K팝 무대 '뮤직뱅크 with K-콘텐츠' 개최

[서울=뉴시스]실감 K팝 무대 '뮤직뱅크 with K-콘텐츠' 개최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2021.11.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등 실감콘텐츠 기술을 활용한 K팝 무대가 전 세계 114개 나라의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KBS 등과 함께 '뮤직뱅크' 26일자 프로그램에서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등 실감콘텐츠 기술을 활용한 K팝 무대를 선보인다.

'뮤직뱅크 with K-콘텐츠'로 이름 붙여진 이날 공연은 KBS 2TV, KBS 월드 TV,  KBS 월드 유튜브 등을 통해 미국,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114개국에 동시 생중계된다. 오는 30일에는 네이버Z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통해서도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에스에프나인, 몬스타엑스, 화사, 장우혁, 위키미키, 시크릿넘버 등 총 18개 팀이 참여한다.

확장현실 기술은 브레이브걸스 '운전만 해', 엔플라잉 '옥탑방' 무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증강현실 기술은 에스에프나인, 화사, 장우혁 등의 무대에 적용된다. KBS가 정규 음악 프로그램에 확장현실 실감콘텐츠 기술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후 4시부터는 KBS 월드를 통해 일부 '뮤직뱅크 with K-pop' 출연자들을 비롯한 K팝 아티스트들이 해외 팬들과 만나는 '스테이지 W'가 전 세계 114개국에 방송된다.

뱀뱀이 사회를 맡고 더보이즈, 엔플라잉, T1419, 빌리가 출연하는 이번 글로벌 팬미팅에서는 출연자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에너지 절약 방법 등 ESG 메시지를 포함한 자신들만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는 30일부터는 글로벌 한류 팬들이 제페토의 가상 공간에 모여 이번 공연을 다시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콘서트 축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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