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성, 띠동갑 아내와의 2세 계획…'퍼펙트라이프'

기사등록 2021/11/24 11:07:15
[서울=뉴시스] 배기성 2021.11.24.(사진=TV조선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가수 배기성이 근황을 전한다.

배기성은 24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해 띠동갑 아내 이은비와의 결혼 4년 차 일상을 공개한다.

수십 년째 '올빼미 생활' 중이라는 배기성은 오후 2시에 기상한 뒤, 오전 근무를 마치고 잠시 집에 들른 아내에게 자작곡을 기타로 연주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쇼호스트인 아내가 저녁 근무를 위해 출근에 나서자, 배기성은 싱글 라이프를 즐기기 위해 일탈을 시도한다.

배기성은 총각 때부터 바이크 타는 게 취미였다고. 결혼 후 "바이크를 타면 이혼이다"라는 아내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혔지만 "TV로 바이크 나오는 장면을 우울하게 바라보고 있으니 아내가 스쿠터는 허락해 줬다"고 한다.

2세 계획도 공개된다. 배기성이 자녀 문제와 관련해 "아이 때문에 아내에게 절대 부담 주고 싶지 않다"고 선언하자, 아내 이은비는 "노래 안 할 거냐?"라고 물었다. 잠시 고민하던 배기성은 "아기 업고 노래하면 되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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