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한반도 외곽순환 고속철’ 공약...“지역민에 일자리 우선 제공”

기사등록 2021/11/23 10:03:18 최종수정 2021/11/23 12:07:43

통일 이후에는 유라시아대륙과 연결 목표

[서울=뉴시스]허경경 국가혁명당 대선후보가 22일 발표한  ‘한반도 외곽순환(해안관광 겸함) 고속철도망’ 구상.(자료제공=국가혁명당)
[서울=뉴시스] 박영환 기자 =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가 서해안, 남해안, 동해안, 인천과 속초를 연결해 순환시키는 ‘한반도 외곽순환(해안관광 겸함) 고속철도망’ 구상을 발표했다.

허 후보는 22일 "20대 대통령에 당선되면 대통령직 인수위부터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정부기관과 관계 국내외 전문가와 TF를 구성해 사전 타당성 조사를 거쳐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1년부터 2030년까지 건설)과 연계해 건설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고속철도망 구상을 공개했다.

‘한반도 외곽순환 고속철도망’은 땅끝마을 해남부터 목포-함평-영광-고창-부안-김제-새만금-군산-서천-보령-홍성-서산-당진-평택-화성-안산-시흥-인천-부천-서울-구리-남양주-청평-가평-춘천-화천-양구-인제-속초-양양-강릉-정동진-묵호-동해-삼척-울진·영덕-포항-울산-부산-진해-마산-진주-사천-광양-순천-보성-장흥-강진-영암-목포 등  50(지선 13)개 역으로 순환하는 노선이다.

국내 철도망을 외곽으로 순환하는 이 철도망은 국토 내 기존 철도망을 종횡으로 연결한다. 통일 이후에는 ‘한반도 외곽순환(해안관광 겸함) 고속 및 일반, 관광철도망으로 유라시아대륙과 연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동주 국가혁명당 기획조정실장은 "‘한반도 외곽순환 고속철도망’은 대한민국을 동서남북으로 연결하는 교통 물량뿐 아니라, 영호남 화합과 동서 지역 간 소통을 촉진시켜 국민화합의 대동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허 후보는 ‘한반도 외곽순환 고속철도망’ 건설 구간에 거주하는 농어민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민에게 최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오명진 공보실장(공학박사)은 "고속철도와 일반열차가 번갈아 운행되는 ‘한반도 외곽순환 고속철도망’은 고속철도가 정차하는 거점 도시뿐 아니라 일반열차가 정차하는, 망처럼 그물의 날줄과 씨줄같이 중소단위 지역을 연결하는 도시도 활성화 될 것"이라며 "‘한반도 외곽순환 고속철도망’은 제 4차 국가철도망 구축 추진 방향과 연계해 획기적인 추진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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