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최소 2046명 확진…일주일 전보다 232명↑

기사등록 2021/11/22 21:27:24 최종수정 2021/11/22 21:31:41

서울에서만 1074명 감염…수도권 1581명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22일 광주 북구 용봉동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1.1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2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000명 이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공개한 신규 확진자 수는 2046명이다. 부산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질병관리청과 별도의 중간 집계를 하지 않는다.

이는 일주일 전인 15일 1814명보다 232명 많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 1074명, 경기 390명, 인천 117명 등 수도권에서 1581명(77.3%)이 확진됐다.

확진자 수 1000명을 넘은 서울 지역 감염 경로를 보면 오후 6시 기준 동대문구 소재 시장 관련 3명, 성북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 강동구 소재 병원 관련 2명, 광진구 소재 중학교 관련 1명 등이 확진됐다.

부산을 제외한 비수도권에서는 465명(22.7%)이 나왔다. 경남 71명, 충남 77명, 강원 53명, 광주 52명, 대전과 경북 각각 48명, 대구 41명, 제주 23명, 충북 18명, 전북 16명, 전남 14명, 울산 4명 등이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