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날씨]비온 뒤 화요일부터 기온 '뚝'…일부 지역엔 눈

기사등록 2021/11/20 14:53:18 최종수정 2021/11/20 15:07:41

아침 최저 -6~8도, 낮 최고 3~16도

미세먼지 월~금 '보통', 주말 '나쁨'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 추위를 보인 지난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 인근에서 직장인이 추위에 빨개진 귀를 만지고 있다. 2021.11.12.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다음주(22~28일)는 월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린 뒤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 아침 최저기온은 -6~8도, 낮 최고기온은 3~16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요일인 22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특히 강원산지와 충청북부, 전북동부, 제주도산지에는 1~3㎝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부터는 전국에서 기온이 크게 내려가는 가운데,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예상된다.

목요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대체로 맑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0~5도, 춘천 -5~4도, 대전 -1~6도, 광주 1~7도, 대구 0~8도, 부산 4~12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기온은 서울 3~11도, 인천 4~11도, 춘천 4~10도, 대전 7~12도, 광주 8~14도, 대구 8~14도, 부산 10~16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다가 주말에는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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