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장애 보상 대상금액 조회 11월 30일까지 연장

기사등록 2021/11/19 09:15:30 최종수정 2021/11/19 11:40:43

보상 대상과 보상 금액 조회 홈피 운영기간도 늘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오전 11시 20분쯤부터 전국 곳곳에서 KT의 유·무선 통신 장애로 불편을 겪었다. KT는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KT 위기관리위원회를 가동 중이며,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25일 오후 서울시내에 위치한 KT. 2021.10.2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지난달 25일 전국적으로 유무선 네트워크 장애를 일으킨 KT가 고객 보상을 위해 이달 5일 개설한 전담 지원센터의 운영 기한을 오는 3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당초 2주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너무 짧다는 지적에 따라 늘린 것이다.

전담 지원센터는 전용 홈페이지(check.kt.com)와 전담 콜센터(080-001-0100)로 운영되고 있다.

동시에 KT가 고객들이 보상 대상과 보상 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설한 보상조회 홈페이지의 운영 기간도 15~18일에서 오는 30일까지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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