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측 "금메달리스트 불륜남, 아직 이혼 안했다"

기사등록 2021/11/19 09:19:15
[서울=뉴시스] 애로부부  2021.11.17.(사진=애로부부 방송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애로부부' 제작진이 금메달리스트 불륜 남편 사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SKY채널·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제작진은 18일 사연 속 금메달리스트 불륜 남편에 대해 "문제의 남편은 아직 사연을 보낸 아내와 이혼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사연자의 철저한 보호를 위해 극 중 남편의 운동 종목은 물론, 세부적인 사항들을 바꿨기 때문에 '애로드라마'의 내용을 바탕으로는 쉽게 실제 남편이 누구인지 유추하기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3일 '애로부부'는 '애로드라마-내 남편 XXX 씨를 고발합니다' 편을 방송했다. 당시 방송에는 국제대회 금메달리스트로 유명한 남자 운동선수의 불륜 내용이 방송됐다.

방송 종료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선 해당 불륜 남성이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은 SNS를 통해 "김동성 아닙니다"라며 남편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해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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