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2명·자가격리 10명 이송
늦잠, 교통 정체, 질병 등으로 17명 도와
18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적으로 수험생 29명에게 소방지원 활동을 수행했다.
병원 또는 시험장으로 미리 이송 예약을 한 코로나19 확진 수험생 2명의 이송을 도왔다. 경남 남성 수험생 1명, 광주 여성 수험생 1명이다.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수험생 10명에 대한 긴급이송도 지원했다. 광주 4명, 경북 2명, 서울·세종·강원·경남 각 1명씩이다.
자가격리 수험생은 시험장까지 자차로 이동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여의치 않은 경우소방당국에 요청하면 119구급대가 시험장까지 이송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그 밖에 늦잠, 교통 정체, 갑작스런 질병 등의 이유로 수험생 17명을 지원했다.
수능일 소방지원 활동에는 소방관 374명과 장비 16대가 동원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능을 치르는 남산 생활치료센터 등 2곳에 소방관 71명과 음압 구급차를 근접 배치했다.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소방관 69명은 '소방안전관리관'으로 지정해 장애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장 35곳에 배치했다.
인천에서는 수험생 이송을 돕기 위해 동인천역 등 69개소에 소방관 69명과 행정차량을 배치했다.
전북에선 전북사대부고 등 68개소, 경북에서는 포항고교 등 81개소에 소방관과 장비를 근접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수능이 종료될 때까지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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