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신 제조 수십억 달러 투자…연 10억 회분 추가 목표

기사등록 2021/11/17 23:42:15

mRNA 백신 제조 가능한 제조업체 지원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백신 제조량을 늘리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N은 17일(현지시간) 행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 조치는 빈곤국 상대 백신 제공을 늘리기 위함이다.

행정부 당국자는 "mRNA 백신 제조 역량을 보유한 백신 제조업체에 상당한 정부 자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라며 시설과 설비, 직원 및 훈련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특히 "추가로 연 10억 회분의 백신을 만들기 위해"라고 이번 투자 목표를 설명했다. 이를 통해 단기적으로 실비 수준에서 백신 접근이 가능하리라는 전망이다.

당국자는 아울러 "장기적으로 이는 미래의 위협에 대비해 신속하게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일관적인 국내 제조 역량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미 보건복지부(DHH)는 이와 관련, 민간 백신 기업에 지원을 위한 최선의 절차를 모색하려 피드백을 요청하는 정보요청서(RFI)를 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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