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0.33%↓

기사등록 2021/11/16 16:30:40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6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33% 내린 3521.79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15% 하락한 1만4613.9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24% 하락한 3393.71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08% 내린 3530.46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장마감을 앞두고 내림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시장이 이날 개최된 미중정상 첫 화상회담의 결과가 기대에 못미쳤다는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하이, 선전 증시에서 거래량은 18거래일 연속 1조 위안을 넘겼다.

시장에서 클라우드게임, 소가전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군수, 석탄 등이 약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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