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사무총장, 수일 내 결론…주말까지 선대위 발족"

기사등록 2021/11/16 09:54:41

李, 尹에 손실보상 협의 요청…"엉뚱한 데 화살"

"정부가 증액 동의 안한다는데 이상한 수법 써"

송철호 증인 참석…"대법원, 직무 내팽개쳐"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1.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당 사무총장 임명 시기와 관련해 "논의가 진행 중인데, 수일 내로 최종 결론이 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을 만나 "이번 주 중에 선대위 공식 발족 계획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는데, 큰 무리 없이 이번 주말까지 선대위를 발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후보의 손실보상 50조 원 공약과 관련해 협의하자고 한 데 대해선 "행정부가 증액에 동의를 안 한다는데 자기들 내부에서 결론을 못 내리면서 왜 남에게 와서 엉뚱한 데 화살을 돌리나"라며 "우선 내부 의사결정부터 확실히 해오라고 하라"고 지적했다.

재난지원금과 손실보상 제도를 같이 놓고 논의할 수 없냔 질문엔 "논의고 뭐고 지금 당장 정부가 증액을 동의 안 한다는 것 아닌가"라며 "자기들 문제부터 해결해오지 않으면서 남에게 화살 돌리려고 이상한 국면 전환 수법을 쓰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지난 15일 송철호 울산시장 등에 대한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데 대해선 "22개월 만에 첫 증인신문이 이뤄졌다는 것도 매우 이례적이고, 특히 선거법 사건이고 유죄가 선고되면 당선 무효가 될 수 있는 사안인데 이렇게 지지부진하고 있는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대법원 대부분이 직무를 유기하는 정도가 아니라 내팽개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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