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혼잡도 따라 4단계로 표시…여유~혼잡 단계
수상의 영예를 안은 '지하철 혼잡도 산출 모델'은 지하철 한 칸에 얼마나 많은 승객이 탑승했는지 알려주는 기술로, 실시간 혼잡도를 파악할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가 교통카드 데이터로 파악한 총 탑승인원 등 열차운행 정보와 지하철 칸마다 설치돼 있는 SKT의 이동통신 빅데이터를 연계·융합해 열차별·칸별·시간대별·경로별 혼잡도를 분석한다.
칸별 혼잡도는 4단계로 나눠 각기 다른 색깔로 표현한다. 칸별 혼잡도에 따라 ▲여유 80% ▲보통 80~130% ▲주의 130~150% ▲혼잡 150% 이상 등으로 표현하며, 승객들은 직관적으로 혼잡도를 파악해 지하철 이용에 참고할 수 있다.
공사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정한 실시간 지하철 칸별 혼잡도를 올해 7월부터 서울교통공사 공식 모바일앱 '또타지하철', 티맵모빌리티 'TMAP대중교통' 앱으로 제공하고 있다.
향후 공사는 SKT와의 심화 연구를 통해 실시간 지하철 혼잡도의 정확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또 공사에서 운영하는 모든 지하철(1~8호선)에 실시간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위드 코로나로 지하철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기업·기관의 협력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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