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이동욱과 위하준이 tvN 새 금토극 '배드 앤 크레이지'로 돌아온다.
15일 공개한 배드 앤 크레이지 티저 포스터에는 찢어진 두 카드가 하나로 봉합 돼 있다. 상단에는 이동욱, 하단에는 위하준이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다. 카드 양면처럼 상극인 두 사람이 일련의 사건을 통해 유기적인 관계가 되는 과정을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동욱)이 정의로운 미친 놈 'K'(위하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형사 수열은 부정부패도 눈 감아줄 만큼 성공을 갈망한다. 히어로를 자처하며 자신의 인생에 뛰어든 K로 인해 탄탄대로를 달리던 인생에 브레이크가 걸린다.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020~2021)의 유선동 PD가 연출한다. '해피니스' 후속으로 다음달 17일 오후 10시4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