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동화기기전, 국제로봇산업전도 함께 열려
112개 업체, 141부스에서 미래 신산업 트렌드 홍보
올해는 국제자동화기기전, 국제로봇산업전과 동시에 열린다.
경북도는 부품소재, 기계, 로봇 등 연관성이 깊은 3가지 산업 분야를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어 바이어 및 관람객 유치 등에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서는 일반기계·자동차·항공·전기·전자 부품, 금속·화학 소재, 세라믹, 3D프린터 등 분야의 112개 업체가 141부스에서 미래 신산업 트렌드에 대응한 다양한 전시관을 운영한다.
특별관에서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3D를 활용해 탄소소재로 제작한 실물크기의 탄소섬유 모델카를 전시한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수소소재로 만든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시스템을 출시하고, 무림페이퍼는 결정셀룰로우스, 펄프파우더 등을 적용할 수 있는 신제품들을 선보인다.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차체, 경량구조와 탄소발열체를 조합한 발열벤치, 탄소섬유복합재 적용 자동차 부품 및 트렁크리드 등을 전시한다.
해외바이어 초청 화상 수출상담회, 대중견기업 구매담당자 초청 상담회 등도 함께 열린다.
해외 5개국 38개사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화상 수출상담회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된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전시회는 지역의 기반 산업뿐만 아니라 성장 동력 제품과 기술, 지역 산업의 집적도를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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