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아래 별도 보관…당일 시험장 배부
문제지는 15일 가장 먼 지역부터 우선 수송을 시작한다. 인수 책임자 등 관계자, 경찰 인력 등 총 4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한다.
문제지 운송 차량은 경찰이 호송한다. 교육부는 일반 운전자는 도로에서 운송 차량을 만나면 경찰 지시와 유도에 적극 따르는 등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요소수 품귀 사태와 관련해 교육부는 "각 교육청이 직접 요소수를 구매해서라도 차질 없이 문답지를 운송한다"는 방침이다.
시험지구에 도착한 문제지는 보안 아래 별도의 장소에 보관 후 수능 당일 아침 각 시험장에 배부 예정이다.
올해 수능 시험장은 일반시험장과 코로나19 확진자용 병원시험장, 자가격리자용 별도시험장 등 약 1300여 개소다. 올해는 50만9821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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