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풀무원이 KT와 손잡고 스마트 키친 구현을 위해 앞장선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서울 송파구 풀무원푸드앤컬처 본사에서 KT와 'DX 기반의 주방 스마트화 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고 있는 F&B 사업장 주방을 스마트하게 만드는데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F&B 사업장으로는 위탁급식, 휴게소 사업, 컨세션 사업,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등이 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전문 인력을 태스크포스팀(TFT)으로 구성한다. TFT는 풀무원푸드앤컬처 F&B 주방에서 이뤄지는 업무를 데이터화하고 스마트화한다.

세부적으로 ▲스마트 키친 구현을 위한 추진 전략 수립 ▲빅데이터 기반 데이터 조합을 통한 새로운 데이터 창출 ▲운영 기기 및 기물의 DX 진행을 통한 업무 강도 감소 ▲DX 통한 관리 항목의 데이터화 등을 추진한다.

이우봉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KT와 협업으로 주방의 스마트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노동집약적 운영 형태에서 미래형 주방으로 변화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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