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7일간 온라인 진행…87개 기관·단체·학교 등 참여
전북 핵심산업관(친환경미래차, 스마트 농생명 등) 3D 실감 체험
영상과 체험키트(7348개)를통한 76개 과학기술 프로그램 체험
전북도와 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과학축전은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열리게 된다.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10일 전북도청 공연장동에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환 교육감, 전북도의회 최영일 부의장, 지역 과학기술 관련 산·학·연·관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전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축전을 개최하지 못했으나 도민들이 보여주었던 뜨거운 과학축전 열기를 다시 살리기 위해 온라인 형식으로 과학축전을 기획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과학축전은 총 87개 기관·단체·학교 등이 참여했으며, 과학축전 누리집에는 91개 전시, 체험 콘텐츠로 구성된 ‘온라인 전시관’, ‘온택트 체험관’, ‘Live관’등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전시관의 ’전북핵심산업관‘에서는 친환경 미래차, 탄소융복합 소재, 홀로그램 등을 3D 기술을 활용한 영상을 통해 실감있는 체험을, ’전북과학기술관‘과 ’전북LINC+사업단‘에서는 그간 지역의 산·학·연·관의 과학기술 성과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송하진 지사는 “전북의 산업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바뀌고 있는데, 이는 과학기술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고, 전북의 꿈나무들도 과학축전에서 삶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시작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10일부터 16일까지 7일 동안 진행되는 온라인 전라북도 과학축전은 과학에 관심 있는 도민과 학생은 공식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석체크,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 등도 구성돼 있다. 자세한 전북과학축전 프로그램과 참여 방법은 누리집(www.jbsf.co.kr)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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