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광주시립미술관 9일 작가와의 대화 등

기사등록 2021/11/07 12:51:54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은 제21회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어떤 날, 어떤 이야기'전 전시연계 행사로 '작가와의 대화'를 9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작가와의 대화는 이번 전시 초대작가 문소현, 정정하, 이윤희, 문지영 등 4명과 김종길 경기도미술관, 이준희 건국대학교, 홍예슬 대전시립미술관, 김대성 문학평론가 등과 이야기한다.

대화를 통해 작가들이 작품 속에 표현하려했던 예술세계와 작가로 성장하기 위한 경험담, 미술비평가들이 본 작가의 작품세계 등을 들을 수 있다.

제21회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어떤 날, 어떤 이야기' 전시는 광주시립미술관 분관 하정웅미술관에서 오는 28일까지 펼쳐진다.

◇무등갤러리 '인생은 구름같아요' 고정희 개인전

무등갤러리는 고정희 작가의 11번째 개인전 '인생은 구름같아요' 전을 11일부터 17일까지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일상에서 느끼는 자연스러운 감성과 열정이 담긴 작품 40여점이 선보이다.

고정희 작가는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유럽, 미국, 일본, 서울, 광주에서 11회 개인전과 아트페어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의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문학들출판사 '소설 원교' 출간

문학들출판사는 조선 고유의 서체인 동국진체(東國眞體)를 완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서예가 원교(圓嶠) 이광사(1705 ~1777)의 예술혼과 일대기를 다룬 정강철 장편소설 '소설 원교'를 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원교는 1775년(영조 31년), 나주 벽서 사건으로 인해 종신유배형을 받았으며 붓을 들고 글씨를 쓰는 일이 삶이었기에 목숨이 다하는 순간까지 서예를 즐겼다.

소설가 정강철은 영광 출신으로 1987년 '오월문학상',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으며 중국 천진의 조선족 삶의 현장을 배경으로 한 장편소설 '신·열하일기'를 발표했다.

◇소프라노 김선희 독창회…금호아트홀

유스퀘어문화관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금호아트홀에서 소프라노 김선희 독창회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김선희는 이번 무대에서 비발디의 곡을 비롯해 슈베르트의 '바위 위의 목동',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 등을 들려준다.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를 졸업한 김선희는 이탈리아에서 유학했으며 프리마돈나 단원, GIC광주국제교류센터 위원, 한국성악가협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광주관광재단, MICE 업계 대표자 대상 교육

광주관광재단은 지역 MICE 업계 대표자를 대상으로 '산업 교육' '직무역량 교육' '광주 관광자원 교육'을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노무, 회계, 법률 등의 기초 소양 교육과 프레젠테이션 스킬, SNS 마케팅 전략 등의 직무역량 강화 방법 등이다.

교육은 국제회의 기획업, 여행업 대표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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