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지수 0.81%↑

기사등록 2021/11/04 16:23:45
[상하이=AP/뉴시스] 4일 중국 상하이 도심에 설치된 전광판에 중국과 세계 주요 지수들이 표시돼 있다. 2021.01.05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4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81% 오른 3526.87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3% 상승한 1만4555.2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06% 오른 3362.25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21% 오른 3505.89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다가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때문으로 풀이됐다. 이번 회의 결과가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된데다 시장 예상에도 부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중국내 코로나19 확산세는 상승폭을 제한했다.

상하이, 선전 증시에서 거래량은 10거래일 연속 1조 위안을 넘겼다.

시장에서 자동차, 풍력발전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석탄, 부동산 등이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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