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객이 사랑한 국내외 여행지…제주·미국

기사등록 2021/11/04 15:31:36 최종수정 2021/11/04 15:35:16
[서울=뉴시스]여행 (사진 = 부킹닷컴) 2021.1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11월 한국인 여행객이 가장 많이 예약한 국내외 여행지로 제주, 미국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디지털 여행 기업 부킹닷컴은 한국인 여행객들의 11월 예약 현황을 분석, 주요 예약 트렌드를 4일 공개했다.

제주와 서귀포는 각각 예약 1, 2위를 차지하며 제주도가 가장 예약이 많은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꾸준히 사랑받는 여행지인 서울, 부산, 경주 또한 11월에 가장 예약이 많은 국내 여행지 톱5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백신 접종률이 상승하고 해외여행 제한 조치가 완화되는 오랜 기다림 끝에 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해외여행지로도 점차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여행객들이 11월 1~30일 가장 많이 예약한 해외여행지로는 미국, 스페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가 톱5를 차지했다.

선호하는 숙소 유형의 경우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예약한 숙박시설로 호텔과 리조트가 차지하며 가장 인기 있는 유형으로 꼽혔다. 호텔 외에도 홀리데이 홈, 게스트하우스, 아파트호텔 등과 같은 대안 숙소 유형의 선호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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