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토리우스·바이오협회, 차세대 바이오 공정 인재 양성

기사등록 2021/11/01 11:50:08

화공과→바이오화공과 개편 서울공고생 대상

한국바이오협회는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과 함께 서울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이오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한국바이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한국바이오협회(바이오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바이오 공정기업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과 미래 바이오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달 25~29일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실습장에서 진행된 특별 교육프로그램은 바이오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화공과를 바이오화공과로 개편한 서울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은 독일에 본사를 둔 싸토리우스와 조인트 벤처로 설립된 바이오 공정 전문기업이다. 바이오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바이오협회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 실습교육, 바이오마이스터고 교사진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실제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최신 기기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학교에선 진행하기 어려운 바이오의약품 세포배양·정제·분리 공정의 의약품 생산과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실무 관점에서 실습할 수 있게 했다. 의약품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2012년부터 국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바이오 특화 고등학교가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양성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특별 교육프로그램, 교사역량강화프로그램을 지원해오고 있다.

서울공고 조용운 부장교사는 “바이오 분야 특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지원해 주고 있지만 개별 고등학교의 역량만으로는 기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인재 공급이 쉽지 않다”며 “글로벌 수준의 트레이닝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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