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10월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 50.6...예상 웃돌아

기사등록 2021/11/01 11:16:2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10월 차이신(財新)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0.6으로 전월 50.0에서 0.6 포인트 오르며 2개월째 경기확장 국면을 유지했다.

신랑재경(新浪財經)과 동망(東網) 등은 1일 중국 민간 경제매체 재신과 영국 시장조사 전문 IHS 마킷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제한 송전과 원자재 부족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지만 수요 개선이 생산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차이신 제조업 PMI는 전월 경기확장에 복귀했지만 지난 17개월 동안 2번째로 낮은 수준이었다가 10월 들어 신장세를 확대했다.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국가통계국이 전날 공표한 제조업 PMI와 추세가 일치하지 않았다. 국가통계국 제조업 PMI는 49.2로 9월보다 0.4 포인트 밀리면서 2개월 연속 경기축소 국면에 처했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확대, 50을 밑돌 때는 경기축소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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