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2.5% 시청률로 종영…시즌2 향방은

기사등록 2021/10/31 15:04:16
[서울=뉴시스]'유미의 세포들' OST 합본 음원이 발매된다. (사진=Stone Music Entertainment 제공) 2021.10.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유미의 세포들’ 시즌1이 30일 마침표를 찍었다.

30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1 최종회에서는 유미(김고은)와 구웅(안보현)이 결국 안타까운 이별을 맞았다. 구웅과의 연애는 해피엔딩이 아니었지만, 유미 인생의 주인공은 '오직 유미 한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감동을 안겼다.

'유미의 세포들'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의 결합을 통해 원작 웹툰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세포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레전드 성우진의 활약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세포들을 통해 인물의 감정을 풀어낸 참신한 표현방식과 비유법은 공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배우들의 열연은 시청자들을 과몰입하게 만든 핵심 원동력이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유미의 세포들' 시즌1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2.5% 최고 3.2%(케이블, 위성 등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전국 기준 평균 2.0% 최고 2.5%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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