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29일 마감…"신청 서두르세요"

기사등록 2021/10/28 15:58:23 최종수정 2021/10/28 16:31:42

소득 하위 88% 1인당 25만원 정부 지원

이의신청 11월 12일 마감

지원금 사용은 12월 31일까지

경기도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정부의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29일 마감된다. 기간 내 신청하지 않으면 국민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문정희 경기도 복지국장은 28일 시·군 상생지원금 지급 담당부서장들과의 영상회의를 통해 "도민의 단계적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마지막까지 국민지원금 신청을 적극적으로 안내해야 한다"며 "마지막 한 분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 27일까지 경기도내 국민지원금 누적 신청 인원은 1091만9000여명, 누적 지급액은 2조7296억여원이다. 도내 지급 대상 전체 인원은 1107만여명으로 신청률은 98.6%다.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자 중 미신청자는 29일까지 사용 중인 카드사의 홈페이지·앱으로 '온라인', 카드와 연계된 은행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오프라인' 신청해야 한다.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자 선정 결과에 대해 이의가 있는 국민은 다음달 12일까지 온라인 국민신문고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은 사용 마감일인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하며, 이는 이의신청을 통해 받은 경우에도 동일하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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