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소식]드론 라이트 쇼 개최 등

기사등록 2021/10/28 15:40:53
드론 라이트쇼 안내문.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오는 31일 오후 8시부터 관내 만안구 안양 3·4동 지역과 인근 수암천 일대에서 ‘힘을 내요, 안양’을 주제로 드론 라이트 쇼를 열며, 이를 온·오프라인으로 생방송한다고 28일 밝혔다.

2021 안양시민축제 우선멈 ‘춤’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하는 동시에 일상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드론 300대를 이용해 밤하늘에 수를 놓듯 메시지와 이미지를 수암천과 삼덕공원 일대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이날 오후 7시40분부터 안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 준비를 한다. 이후 편집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도록 한다.

건설공사장 사고 제로화 온라인 교육 현장.

◇ 건설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

경기 안양시는 각종 건설공사 현장의 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근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직무 관련 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관련 교육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지난 27일 열린 이번 교육은 사망 등 중대 안전사고예방뿐 아니라 내년부터 시행하는 ‘중대 재해 처벌법’과 관련해 건설 현장을 지도·감독해야 하는 공무원의 안전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각종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 사진 등을 놓고 원인을 분석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에 주력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 건설 현장의 사망 사고의 40%가 공사비 3억 원 미만에서 발생한 가운데 안양시의 발주공사 대부분은 3억 원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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