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궁동 교회 관련 누적 37명으로 불어나
탄방초등학교 886명 전수검사중…온라인 교육 전환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궁동의 한 교회 교인인 7473번 확진자가 교사로 근무하는 서구 탄방초등학교에서 학생 10명이 감염됐다. 이로써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37명으로 불어났다.
방역당국은 학생 807명과 교직원 79명 등 886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해당 학교는 29일까지 전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됐다.
대전에선 교회발 집단감염의 여파로 전날 13명이 확진되면서 일주일 만에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7.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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