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 남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발생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대구시교육청은 "남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이 발생해 원격수업을 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고등학교에서는 지난 24일 2학년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현재까지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대구교육청은 학생 및 교직원을 상대로 전수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1∼2학년은 당분간 원격 수업을 하고 감염자가 없는 3학년은 조만간 등교 수업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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