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6일 자원 소재 관련주에 이익확정 매물이 선행하지만 당국의 정책지원 기대감이 퍼지면서 오름세를 이어간 채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97 포인트, 0.08% 상승한 3612.8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62.27 포인트, 0.43% 오른 1만4658.99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32.17 포인트, 0.96% 치솟은 3370.79로 출발했다.
전기차주 비야디를 비롯한 자동차주와 배터리 관련주가 오르고 있다. 희토류 관련주와 전력주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화학섬유주 역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석탄주와 증권주, 부동산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식품주와 구이저우 마오타이 등 양조주도 떨어지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37분(한국시간 11시37분) 시점에는 3.86 포인트, 0.11% 올라간 3613.72를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38분 시점에 20.98 포인트, 0.14% 오른 1만4617.70으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39분 시점에 3348.43으로 9.81 포인트, 0.29%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