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올해 칸국제영화제 개막작이자 감독상 수상작인 '아네트' 개봉을 기념해 레오스 카락스 감독전이 마련됐다.
예술영화 전용관은 아트나인은 10월의 월례 기획전 '영화의 원초적 감각:레오스 카락스 감독전'을 진행 중이다. CGV는 명씨네 명작전을 통해 감독의 전작들을 상영한다.
상영작은 '소년 소녀를 만나다'(1984)와 '나쁜 피'(1986), '홀리 모터스'(2012)이며, '아네트'의 프리미어 상영 또한 진행된다.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초청돼 영화제에 참석한 카락스 감독은 지난 주말 서울에서 진행된 두 차례 프리미어 상영 때 무대에 올라 관객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
프리미어 상영은 세 차례 더 진행되며 매진된 상태다.
'아네트'는 오페라 가수 앤(마리옹 코티야르)과 스탠드업 코미디언 헨리(아담 드라이버)에게 특별한 딸 아네트가 생기며 일어나는 일을 담은 뮤지컬 영화로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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