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오전 3시46분께 달성군 하빈면의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원 70여명과 차량 24대를 투입해 40여분 만인 4시23분께 큰 불을 잡았다. 폐기물 안에 남은 열기로 잔불 정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이 불로 620㎡의 공장 1개동이 모두 탔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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