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OTT 서비스인 웨이브(wavve)는 '핸드메이즈 테일: 시녀이야기'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핸드메이즈 테일: 시녀이야기'는 '길리어드 공화국'의 엄격한 통제 아래 이름, 가족, 직업 등 삶을 빼앗기고 사령관의 출산 도구로 전락한 시녀들의 이야기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서 주인공 '준'(엘리자베스 모스)의 결연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구속의 상징인 붉은 시녀복이 불에 타 사라지는 듯한 모습은 시녀들이 억압에서 벗어날 가능성을 암시한다.
함께 선보인 예고편 영상에서는 "자유는 이제 시작"이라는 말과 함께 시녀들이 어딘가로 달려가는 모습이 펼쳐진다. "전쟁이 시작 될 거예요"라고 엄포를 놓는 사령관까지 인물들의 예측할 수 없는 관계 변화가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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