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16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02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유증상자로 파악됐다.
특히 도내 확진자 접촉자 3명 중 2명은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집단감염 사례로 이 집단 관련 확진자도 18명으로 증가했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101명, 격리 해제자는 2920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 제주에선 137명의 감염자가 나왔고, 최근 일주일간 57명이 확진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8.14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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