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교사 전년비 23명 줄어…특수는 26명 증가
보건·영양·사서·상담 2436명 선발…전년비 84명↑
교육부는 15일 2022학년도 중등·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상담교사 선발인원 규모를 취합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내년도 중등교사 선발 인원은 4410명으로 올해 4433명보다 23명 줄었다.
시도별 선발 인원 현황을 보면 경북(-55명), 대구(-33명), 대전(-6명), 세종(-3명)을 제외하곤 전국에서 늘었다.
증가 규모를 보면 경남이 23명으로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이어 강원 11명, 경기·전북·부산이 각각 10명 증가했다.
중등 특수 교사는 총 588명을 선발한다. 올해보다 26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 선발 현황을 보면 전남이 20명 늘어난 45명, 인천은 14명 늘어난 30명을 선발한다. 강원은 올해보다 13명, 서울과 충남은 각각 올해보다 8명, 7명 늘었다.
보건·영양·사서·상담교사도 총 2436명을 선발해 전년보다 84명 증가했다. 분야별로 보면 보건교사 929명, 영양교사 451명, 사서교사 233명, 상담교사 739명을 선발한다.
영양과 상담 부문은 각각 186명, 62명 증가한 반면 보건과 사서의 경우 올해보다 각각 146명, 18명 줄었다.
2022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와 특수·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시험은 다음 달 27일 1차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원서 접수는 25~29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온라인 채용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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