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래닛 공공미술 전시…차별화된 '데시앙' 디자인 강조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태영건설은 광명역세권 일대에 선보이는 미디어&아트 문화단지인 광명 '유플래닛(U Planet)'을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 곳곳에 배치된 퍼블릭 아트 작품은 서울 종로구 서촌 '팩토리2'와 '막집'에서 오는 17일까지 전시한다. 또 미디어&아트 밸리 유플래닛 예술 협업 전시는 오는 29일 유플래닛 내에서 진행한다.
'오늘의 날씨'를 주제로 한 전시에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15팀,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 8팀, 벽화 및 조형작업 1팀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바래(BARE)'의 작품(당신의 날씨)도 감상할 수 있다.
디자인을 강조하는 '데시앙' 브랜드로 알려진 태영건설은 최근 창원 유니시티 조경 디자인을 통해 민간기업 중 처음으로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태영건설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데시앙 디자인을 광명 유플래닛을 통해 이어갈 방침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전시 내용 중 오늘의 날씨는 오늘이라는 현재성과 시간, 장소, 사회적 조건 등을 초월한 인류의 절대적 공동 조건인 날씨를 주제로 작품을 계획하고 개발했다"며 "각각의 작품은 전 세계의 신기술, 신소재, 친환경 공법 등을 활용하고, 도시 구성원을 연결하고 공동의 경험을 만드는 퍼블릭 아트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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