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100회 특집이 계속되는 가운데, '막강 편셰프' 기태영을 위해 아내 유진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날 공개된 VCR 속 기태영은 평소보다 화사한 낯빛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우리 아내가 돌아왔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강렬한 연기로 큰 사랑을 받은 유진이 등장하자,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는 환호가 터져나왔다. 기태영은 아내 유진의 블라우스를 다림질하면서도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결혼 12년 차인 두 사람은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일상을 공개했다. 기태영은 "우리 유진이 옷이니까..."라며 꼼꼼하게 다림질하는가 하면 "우리 유진이 먹여야지"라고 인삼 라테를 만드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유진에게 멜로 눈빛을 쏘는 기태영을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 "꼭 CF 같다"며 감탄한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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