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이성현 교수팀이 제41차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성현 교수팀은 학술대회에서 거골하 골연골병변에 시행한 미세골절술의 만성 발목 불안정 여부에 따른 임상적 결과 및 골연병병의 특성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 교수팀은 연구는 만성 발목 불안정성이 동반된 거골의 골연골 병변이 있는 환자에 대해 관절경을 이용, 미세골절술을 시행 한 뒤 환자의 임상에 대한 결과물이다.
이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만성 발목 불안정성이 동반된 환자군과 동반되지 않은 거골의 골연골 병변 환자는 비슷한 임상 결과를 도출했다.
반면 만성 발목 불안정성이 동반되며 거골에 큰 골연골 병변을 가진 환자군에서는 거골에 작은 골연골 병변을 가진 환자군에 비해 임상적으로 좋지 않은 연구 결과가 발생함을 밝혀냈다.
이 연구는 만성 발목 불안정성 유무와 거골의 골연골 병변의 크기에 따른 예후를 예측해 볼 수 있는 결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미를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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