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개인신용대출 '연소득 이내' 한도 축소

기사등록 2021/10/08 16:47:46

신용대출·마통·신용플러스 등 3종

지난 2일 이어 연소득 100% 이내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도 신용대출 연소득 이내 한도 축소 대열에 합류했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신용대출 플러스 등 3종에 대해 개인한도를 연소득 100% 이내로 조정 적용했다.

케이뱅크는 지난 2일에도 신용대출은 최대 2억5000만원에서 최대 1억5000만원, 마이너스통장대출은 최대 1억5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 신용대출 플러스는 최대 1억5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 바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 2일에 이어 이번에 개인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조정함에 따라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침에 동참했다"며 "중저신용자 대상 두달치 이자 캐시백은 지난달부터 이달 31일까지 지속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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