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는 8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아이가 7세가 돼서 이제 초등학생이 되는데 그 나이가 되니까 걱정이 하나 되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알려진 인물이다 보니까 가정사 같은 게 다 드러나게 되는데 남편 사건이 기사로 다 남아있다"고 말했다. 앞서 송선미 남편은 2017년 불법으로 재산을 빼앗긴 할아버지를 돕던 중 사촌 동생의 살인 교사로 세상을 떠났다.
송선미는 "(남편 사건을) 기사로 접하게 됐을 때 아이가 받을 상처 같은 걸 어떻게 완화 시켜줄 수 있을까"라며 "그렇게 했을 때 내가 그때 뭐라고 아이한테 말하고 아이의 마음을 다독여줘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실 많이 걱정이 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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