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최, LX 주관…패키지형 창업지원 프로그램
공모전은 올해로 6회째다. 공간정보를 활용한 사업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창업기업을 발굴해 창업자금·사무실 및 사업운영에 필요한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패키지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서울 논현동 LX 서울지역본부 내 공간드림센터에서 1년간(우수기업 최장 3년) 창업자금, 사무공간, IT인프라, 회계·법률·기술개발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11월8일까지 제출된 아이디어는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예비창업자 부문 및 창업기업 부문별로 각 5개 기업 등 모두 10개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 및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주어진다.
입상자에게는 사업화 촉진 지원을 위해 국토부가 주최하는 발주처 설명회, 기술피칭데이 등에 초청해 수요처와의 매칭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공모전이 시작된 2016년 이래 입상한 52개 기업들은 올 상반기까지 208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194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
임헌량 국토부 국가공간정보센터장은 "창업지원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등 공간정보산업 전반에서의 생태계도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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