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외교부 장관과 화상회담 진행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29일 "현재 진행 중인 한-메르코수르 TA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프란시스코 카를로스 부스티요 보나소 우루과이 외교부 장관과의 화상회담에서 양국의 통상현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우루과이는 한-메르코수르 TA 협상 수석대표를 맡고 있다.
여 본부장은 양국간 교역·투자를 확대하고, 경제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한-메르코수르 TA 협상 논의를 가속화해 조속히 협상 타결에 이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 본부장은 한-메르코수르 TA가 디지털·기술, 인프라, ICT, 보건, 탄소중립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플랫폼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우루과이가 역내 리더십을 발휘해 성공적인 협상 마무리에 적극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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