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7일 당국이 경기와 금융사장에 악영향을 억지하기 위한 정책을 내놓는다는 기대로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24일 대비 12.89 포인트, 0.35% 오른 3625.96으로 장을 열었다.
선전 성분지수는 주말보다 72.19 포인트, 0.50% 상승한 1만4430.04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주말에 비해 20.25 포인트, 0.63% 뛴 3228.07로 개장했다.
다만 도산 위기에 몰린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 집단 문제가 계속 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부동산주와 해운주, 철강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금융주도 떨어지고 있다.
반면 양조주와 석유 관련주, 연료전지 관련주는 오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38분(한국시간 11시38분) 시점에는 3.09 포인트, 0.09% 내려간 3609.98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39분 시점에 89.14 포인트, 0.62% 올라간 1만4446.99를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40분 시점에 3260.16으로 52.34 포인트, 1.63%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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