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조력자 이송 미라클 작전, 적극행정 최우수상

기사등록 2021/09/23 15:52:52

국방시설본부, 국방부 보건정책과 우수상

[서울=뉴시스] 국방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2021.09.23. (사진=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방부는 23일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아프간 조력자 이송 미라클 작전에 최고상을 수여했다.

국방부와 육·해·공군, 국방부 직할기관이 제출한 35건이 경합한 결과 '아프간 조력자 안전이송을 위한 미라클작전 성공적 수행' 사례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국방부는 "미라클 작전은 국무조정실과 국방부, 외교부, 법무부, 인사혁신처 간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 동맹·우방국들과 긴밀한 공조로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제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군사시설 매입예산 113억원을 절감한 국방시설본부, 병사 진료비를 인하한 국방부 보건정책과가 우수상을 받았다.

코로나19 신속 변이분석을 통한 감염확산 방지에 기여한 국군의무사령부 국군의학연구소, 민간 플랫폼을 활용한 모바일 기반 스마트 예비군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국방부 예비전력과는 장려상에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으로 참가한 건국대 김준모 교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국방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국민들께 알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적극행정이 국민들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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