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로~2차로 터널로 탈바꿈
김천시는 2019년 착공한 '경부선 복전터널'을 확장 개통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터널은 행락철 고질적인 병목현상으로 교통체증과 사고위험이 있었다.
시는 터널 관리기관인 국가철도공단과 수 차례 협의를 거쳐 공사를 추진했다.
총 길이 73m 1차로 터널을 인도를 포함해 2차로로 넓혔다.
국가철도공단 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에 따라 사업비 120억원 중 75%는 국가철도공단이 부담하고 25%는 김천시가 부담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복전터널 확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지사 권역 관광 활성화에도 큰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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