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접수 중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현재 90.7%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접수 시작 후 2주간 신청 현황을 보면 국민지원금 대상자 중 신용·체크카드는 65.3%, 선불카드는 15.3%, 울산페이는 10.1%로 집계됐다.
지난 9월 13일부터 시작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의 요일제가 이번 주말부터 해제됨에 따라 이후부터는 요일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는 추석 연휴 이후에도 선불카드 신청·지급에 불편함이 없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
시는 발열 체크, 일반 민원과의 동선 분리와 거리두기 유지 등을 통해 국민지원금 지급 현장의 코로나19 방역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 지역에서는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건수는 지금까지 총 3792건이 접수됐다.
세부내역으로는 가족구성원 변경 1902건, 건강보험료 조정 1669건, 재산세·금융소득 초과 49건, 기타 172건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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