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14일 독일 지멘스에너지와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그린수소 생산 및 수소 발전 등 안정적 수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대용량 그린수소 생산 및 공급 실증 ▲수소터빈 발전 ▲해외 그린수소 생산 및 도입 ▲수소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등 수소사업 전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 지멘스 그룹으로부터 가스 및 전력 부문을 분할·상장해 출발한 지멘스에너지는 송·배전, 가스 발전, 그리드 안정화 및 저장 등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수소 선도기업과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으로 해외 그린수소 생산 및 도입을 앞당겨 국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대표 수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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