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15일 정당정책 토론회…위드코로나·언론중재법 주제

기사등록 2021/09/14 11:06:35

선거방송토론위 주관…15일 10시 MBC서 개최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제1차 정당정책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대전환 이재후 상임대표당원, 열린민주당 주진형 최고위원, 정의당 배진교 의원, 기본소득당 신지혜 상임대표,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 민생당 이수봉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 2021.03.11.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여야 8개 정당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정책 토론회에 참여해 '위드 코로나'와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선거방송토론위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제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당법 제39조에 따라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국고보조금 배분 대상 8개 정당이 참여한다.

토론자로는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강은미 정의당 의원, 안혜진 국민의힘 의원, 김의겸 열린민주당 정책위의장, 용혜인 기본소득당 원내대표, 김도연 시대전환 상임대표당원, 진예찬 민생당 최고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8개 정당은 '위드 코로나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언론중재법 개정,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2시간 동안 토론을 벌인다.

이번 토론회는 MBC, KBS1, KTV국민방송, 유튜브(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중앙선거관리위원회), 네이버TV, 카카오TV에서 동시 생중계 된다.

선거방송토론위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위드 코로나 대비와 언론중재법 개정에 대한 각 정당의 입장을 비교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시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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