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백신 접종뒤 사망 초등 교사 애도"

기사등록 2021/09/09 15:22:07

"예우방안 적극 모색…동료교사·제자 심리치유 지원"

[무안=뉴시스] 전남도교육청 전경. (사진 제공 = 전남도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최근 백신접종 뒤 사망한 장흥초등학교 A교사를 추모했다.

도교육청은 9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교육의 최일선에서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을 지키던 중 불의의 변을 당해 곁을 떠난 A교사의 사망에 형언할 수 없는 안타까움을 느끼며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A교사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학생들을 가장 가까이서 보살피고 가르쳐왔다"며 "특히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상황에서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방역과 수업, 생활지도에 밤과 낮을 가리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아울러 "짧지만 숭고했던 A교사의 삶을 추모하며, 그 뜻을 영원히 기리겠다"며 "A교사의 사망이 헛되지 않도록 예우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큰 충격에 빠진 동료교사와 제자들의 심리치유 방안도 강구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교사는 여름방학 기간이던 지난 7월28일 코로나19 백신(화이자) 1차 접종 뒤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지난 3일 24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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