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교육부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선정

기사등록 2021/09/07 14:30:35
[부산=뉴시스] 부산 금정구 부산외대. (사진=부산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외국어대학교 아세안연구원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1년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대학 연구소와 국내 연구기관을 특성화된 연구 거점으로 육성하고 차세대 연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연구소는 전략적 지역연구, 순수학문, 문제해결, 교육연계 등 4개 유형에 따라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과제당 6년간 매년 2억~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부산외대는 해외지역연구 분야에서 지중해연구원, 중남미연구원에 이어 아세안연구원까지 3개 부속 연구원 모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아세안연구원은 앞으로 '아세안 소지역(subregion) 연계를 통한 신남방정책 고도화 전략 연구'를 6년간 수행하게 된다.

연구책임자인 김동엽 아세안연구원장은 "이번 연구의 목표는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 플러스의 비전과 목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환경 속에서 효과적으로 달성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적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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