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 특전사 장교 출신 최영재가 8호 입주자로 등장한다.
해방타운 입주 전, 최영재는 두 딸의 머리를 묶어주며 등교 준비를 시키고 틈틈이 밀린 업무까지 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냈다. 와중에 "산전수전공중전까지 다 겪었지만 육아가 특전사 훈련보다 훨씬 더 힘들다"라는 발언으로 ‘워킹 대디’의 고충을 솔직하게 토로했다.
입주 첫날, 최영재는 입주자 최초로 집안 수색에 나섰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보던 붐은 "해방타운 보안관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최영재는 여유롭게 음악 감상에 빠져들었다. 이때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를 들으며 "태양의 후예 송중기는 나를 모티브로 한 것"이라는 파격 발언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최영재는 해방 버킷 리스트 중 하나로 홈 트레이닝을 꼽았던만큼 본격적으로 운동에 나섰다. 끝내 상의까지 탈의하며 탄탄한 복근과 성난 근육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최영재는 해방 후 첫 외출에 나섰고, 그가 향한 장소는 모두의 예상을 빗나가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은 "설마 ○○○하는 거냐"라며 놀라워했고 장윤정은 "진짜 사기캐다"라며 최영재가 '해방타운'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임을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elo41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