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089명(74.4%)-비수도권 375명(25.6%)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3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46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464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1472보다 8명 감소한 수치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2·3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수도권에서 1049명(71.3%), 비수도권에서 375명(28.7%)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시·도별로 서울 463명, 경기 512명, 인천 116명 등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49명, 경남 46명, 충남과 울산 각각 43명, 강원 36명, 대구 34명, 대전과 충북 각각 27명, 전남 22명, 광주 20명, 경북 14명, 전북 8명, 제주 6명 등이 확진됐다.
서울에선 동대문구 소재 시장 관련 8명, 양천구 소재 직장 관련 3명, 서대문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1명, 구로구 소재 직장 관련 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에선 진천 축산업체 및 마트 관련 8명, 청주소년원 관련 2명, 청주 자동차영업소 관련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 확진자 중 10명은 외국인 선제검사를 통해 감염이 확인됐다. 광산구 물류센터 종사자 2명도 감염됐다.
부산에선 연제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5명, 서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3명, 부산진구 소재 부동산 사업체 관련 2명, 금정구 소재 교회 관련 1명 등이 감염됐다.
경남에서는 진주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2명, 김해 소재 요양병원 관련 1명, 함안 소재 제조회사 관련 1명 등이 확진됐다.
전날 오후 6시까지 집계된 확진자는 1472명이었으나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709명으로 약 230여명이 증가했다.
이날도 자정까지 추가 집계될 신규 확진자 수를 고려하면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600~1700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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